쌔까만 얼굴, 음악은 그의 전부
얼굴엔 늘 없는, 벙찐, 표정뿐
그놈의 아버진 오천불을 벌어와, 얼추
맞춰사는 형편에 예술은 엉뚱
한 사치. 앞길만 바라보며 컷지.
엄지와 약진 내 학창시절 사인.
어머니와 마주보며 몇번했던 약속들,
성적이 늘때면 꼭 어김없이 나오는
엄진 내 어깨를 으쓱이게 했으나
난 되기싫었어, 양복을 입은 새우가.
매일 배우자며 학교에 오던
이유가 없어지니, 다들 지루해 보여.
내 부모님은 그래도 날 좋아하셨고
코뚫고 염색까지한날 좋게 봐주셨어,
물론 몇몇놈은 아니지만, 걔넨 아직 어려
누가 더 위에 있는지, 모르고서는 설쳐.
(hook)
lol
Verse 2
2만불 짜리 보험은 부모님의 부담
어떻게 보면 모험이지만 어쩜 구라.
내가 꿈꿔오던것, 장래희망 전부다,
얘기 못하고 썩혀온지 너무 지난 후라
부패해버린 미래, 어떻게 지내-냐는
옛친구에 말에, 아직 대답을 뒤로 미내
차비해, 내뒤에 주머닌 안 비내
부모님 덕분에 날이 갈수록 더 챙피해
병신같은 양키 힙합을 한단건 좋다치자
영린이 좋다고 지랄한것도 그냥 취향
이라고 말할수 있으면-
난 이런비트에서만 숨이 트여
내 부모님은 그래도 날 좋아하셨고
코뚫고 염색까지한날 좋게 봐주셨어,
물론 몇몇놈은 아니지만, 걔넨 아직 어려
누가 더 위에 있는지, 모르고서는 설쳐.
Allah Preme’s hot streak continues with these nine new songs that draw on spiritual wisdom & set it against shadowy, imposing instrumentals. Bandcamp New & Notable Oct 3, 2022